주택담보대출 금리 7%대 진입, '영끌족' 눈물(ft.주담대 역습)

10월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준거 금리인 코픽스가 4% 턱밑까지 치솟았다.

코픽스 추이

10월 코픽스 3.98%로 역대최고
주담대 금리 연내 9% 육박할 듯

은행채 발행이 사실상 막힌 은행권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수신금리를 잇따라 올리고 있어 당분간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함께 높아지는 현상은 계속될 전망

● 코픽스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16일부터는 상단 금리가 7%를 넘길 것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변동형(신규코픽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18~6.82%로 집계됐지만, 새 코픽스가 반영되면 급등한다.

더 무서운 것은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기준금리가 오르면 은행권 수신금리도 오르기 때문이다.

은행권의 은행채 발행이 막힌 점도 코픽스 상승요인

수신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도 오를 수밖에 없다

연내 9%대 조만간 다가온다!!!

디노P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