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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장 낙하산 정치판으로 변질 (ft. 정준호 vs 권해효, 방은진, 한승룡)

by 디노Pull 2022. 12. 17.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자 이사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이 배우 정준호씨를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임명을 강행하면서 영화인들이 조직위에서 사퇴하며 정치판이 되었다.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장의 낙하산 정치판으로 변질 (ft. 정준호 vs 권해효, 방은진, 한승룡)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정씨와 민성욱 부집행위원장을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선임

  • 공동 집행위원장 체제는 영화제 시작 이후 24년 만에 처음

 

배우 정준호씨를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임명을 반대해 온 배우 권해효씨, 방은진 감독, 한승룡 감독 등 영화인 이사 3인은 지난 14일 열린 이사회 직후 사퇴 의사를 표명

 

 

 

우범기 시장의 일방통행

당연직 이사장인 우범기 시장이 주변 의견을 외면한 채 강하게 밀어붙였기 때문이라는 비판

 

전주국제영화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역대 전주시장들이 영화계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했던 것과 비교하면 영화인 이사들의 동의 없이 정씨를 집행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영화제의 독립성을 훼손한 것이다.

 

☑️ 이사회 결정

우범기 시장이 지인 추천을 받아 정준호를 차기 집행위원장을 만들 것
전주국제영화제 정준호

 

우범기 시장과 천선미 전북도청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위임장을 받은 서배원 전주시 문화체육국장, 전 시의원 등 4명이 정준호를 찬성

영화인들은 모두 반대를 했던 것

 

 

☑️ 정준호에 대한 평가

 보수정치인 선거 유세에 나서고 독립영화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점 등에 대해서도 우려

 

 

☑️ 정치로 물든 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https://www.jeonjufest.kr/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 The 23rd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 The 23rd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www.jeonjufest.kr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은 막강

 

 

시장님이 한다면 하는 것이지, 사퇴한 이사 자리도 시장라인으로 앉히면 되는 것이 정치

그런데 전주시장 이번에 초선이네...?

그리고 전주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만 주면 당선되는 곳 아닌가...?

 

전주는 더불어민주당 정당내 윗사람 충성정치만 잘하면 정치를 계속할 수 있는 자리... 

그냥 같은 집안 밥그릇싸움하는 곳의 정치와 영화이야기

 

언론에서 시끄러워도, 전주국제영화제로 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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