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수한 이후 트위터가 비용 절감을 위해 각종 물품을 경매에 내놓은 가운데, 트위터를 상징하는 로고인 파랑새 조형물이 약 1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일론 머스크의 가벼움? 트위터 비용절감으로 파랑새 조형물 경매, 1억 2천만원 낙찰!(ft.테슬라 주주의 눈물)
블룸버그통신 보도내용
트위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에 있던 사무실 물품 631개를 헤리티지글로벌파트너스(HGP)를 통해 17일부터 27시간 동안 경매를 진행
● 트위터 로고 모양의 파랑새 조형물 낙찰가는?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에 낙찰
● 파랑새 로고 모양의 3m 크기 LED 네온사인
4만달러(약 5000만원)
● ‘앳(@)’ 모양의 대형 화초 플랜터
1만5000달러(약 2000만원)
● 이 밖에 화이트보드, 책상, 의자 같은 각종 사무 용품뿐 아니라 에스프레소 머신과 방역용 마스크 등 회사 공용 물품들까지도 경매로 매각하다
경매의 이유
관종?
경매 주최 측은 이번 경매가 트위터의 재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블룸버그통신은 트위터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후 칼바람
머스크는 작년 10월 말 440억달러(약 54조원)에 트위터를 인수한 뒤, 7500명 직원 중 절반을 해고하며 구조조정
직원의 식비를 삭감하는 등 대대적인 비용 절감
지난달 말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임대료 13만6260달러(약 1억7000만원)를 미납해 피소
싱가포르에 있는 아시아태평양 본부 사무실 철수하며 직원들은 재택근무 명령
● 불똥은 엉뚱한 곳에서?
각종 논란으로 광고주들이 대거 트위터를 이탈하면서 재정 상태가 악화
울고 있는 테슬라 주주들...
전기차에 올인하기 바라는데, 트위터에서 나불나불대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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