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음원료와 광고료 일부를 빼돌렸다며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등 전·현직 임원을 형사 고소했다.
이승기 법적소송 ing! 광고 모델료도 후크 권진영 대표가 꿀꺽(ft.권진영 대표 등 전·현직 임원을 형사 고소)
이승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과 최선
후크엔터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승기를 속이고 광고 모델료 중 일부를 가로챘다
“이승기가 오늘 오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사기) 혐의로 권 대표와 재무 담당 이사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 후크엔터의 권 대표와 전·현직 이사 3명을 사기·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
광고 모델료 지급 문제
에이전시 수수료 일부를 나눠 가졌다
“광고 모델료의 10%가 ‘에이전시 수수료’로 수년 동안 광고대행사에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후크엔터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 에이전시 수수료 일부를 광고대행사에 지급하지 않고 나눠 가진 것으로 보인다”
- 후크엔터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달 16일 음원료와 별도로 편취한 광고료 및 지연이자 약 6억3천만원을 지급
“후크엔터가 이승기에게 음원료 미정산금 및 광고료 편취액 약 50억원을 일방적으로 입금한 뒤 채무부존재확인 소를 제기한 건에 대해서도 반소(맞소송)를 제기하겠다”
● 스승 이선희도 빼먹었나?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22/12/1153893/
후크엔터의 대응
이달 16일 이승기에게 미정산금 등의 명목으로 약 48억1천만원을 보내고, 남은 정산금이 없다는 취지로 채무부존재확인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승기 맞대응
미지급 음원료 정산금 및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예정
이승기 쪽은 “후크엔터와 음원료 등 정산에 합의한 적이 없는데도 사전 고지 없이 음원료 미정산금 및 광고료 편취액을 일방적으로 송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크엔터가 송금한 정산금은 이승기가 파악하고 있는 정산금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후크엔터의 채무부존재확인 소에 반소를 제기해 미지급 음원료 정산금 및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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