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인가 받으며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게 됐다.
지난 2020년 12월 회생절차 신청 이래 약 1년 8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하게 된 것이다.
쌍용자동차, 새 주인은 KG그룹. 10월 기업회생절차 종결 신청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 결정
26일 관계인집회를 열어 쌍용차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주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가 이뤄져 회생계획안 인가 요건을 충족
쌍용차는 향후,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채무변제, 감자·출자전환 등 회생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재무 건전성과 자본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오는 10월 중에는 기업회생절차 종결도 신청할 예정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
무급휴직, 급여·상여금 삭감, 복지후생 중단 등 자구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왔다고 강조
또 회사의 회생을 위해 ‘토레스’ 등 신제품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 토레스 흥행몰이
'흥행몰이' 나선 쌍용차 토레스, 지난해 내수 판매량 넘어섰다 (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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