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33)이 FA(프리에이전트) 3수를 선택했다.
리그 유일의 200안타, 서건창 FA 신청 포기. FA 3수 선택(ft. 염경엽 감독과 부활의 꿈)
FA신청 포기
FA 3수에 도전하는 셈
서건창이 FA 신청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
서건창은 누구?
KBO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
성실함의 대명사!
2루수 골든글러브를 3차례(2012·2014·2016년) 수상
2008년 LG 트윈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가 방출당한 뒤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포텐 터진 선수!
당시 염경엽 감독의 지도 하에 KBO 리그 최초 200안타(201개)라는 새 역사를 기록하기도,2014년 타율은 0.370. 염 감독과 마지막으로 보냈던 2016 시즌에는 타율 0.325, 182안타, 7홈런, 6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7의 좋은 성적을 냈다.
서건창의 시련
키움에서 LG로 이적하면서 FA 등급도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
2021년 7월 투수 정찬헌과 1:1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LG 트윈스로 트레이드 됐다.
2021 시즌 성적은 타율 0.253, 6홈런, 52타점, 78득점, OPS 0.693를 기록해 실망스러웠다.
옛 은사를 만나 다사 꿈꾸다
결국 올해에도 A등급을 받은 서건창은 FA 신청 권리를 또 포기하기로 최종 결정
서건창은 '은사(恩師)'라고 할 수 있는 염 감독이 LG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내년 시즌 재도약을 꿈꿀 수 있는 상황을 맞이했다.
과연 서건창이 내년 시즌에는 자신을 키워준 사령탑과 함께 다시 최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서건창 통산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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