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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와 LG 보상선수 빠른 지명 이유 (ft.김대유와 김유영)

by 디노Pull 2022. 11. 28.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27일 보상 선수를 지명했다. 

기아와 LG 보상선수 빠른 지명 이유 (ft.김대유와 김유영)

 

KBO 규정상 보상선수

KBO가 FA 계약 승인을 공시한 다음날부터 FA를 획득한 구단이 3일 이내에 보상 선수 명단을 원 소속구단에 제출하고 원 소속구단은 명단을 받은 뒤 3일 이내에 지명하도록 돼 있다.

  • FA계약부터 보상 선수 지명까지 최대 8일이 걸릴 수 있는 일정

 

KIA

KIA는 박동원의 보상선수로 LG 트윈스에서 김대유 지명

 

● 김대유 통산성적

김대유

 

LG

LG는 롯데 자이언츠로 간 유강남의 보상선수로 김유영 지명

 

● 김유영 통산성적

 

보상선수 빠른 지명 이유

 

먼저 롯데는 NC 다이노스에 내줄 보상 선수 명단을 작성하기 위해 LG의 빠른 지명이 필요했다.

롯데는 유강남에 이어 23일엔 NC 유격수 노진혁을 FA 영입했다. 즉 롯데는 LG와 NC에 보상 선수를 내줘야 하는 상황.

 

공교롭게 롯데도 24일 명단을 보냈기 때문에 KIA와 LG 모두 27일에 함께 지명을 해야했다. 다행스럽게도 KIA가 먼저 김대유를 지명했고, LG는 롯데에서 같은 왼손 불펜인 김유영을 뽑아 김대유의 빈자리를 메우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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